월드 던전, 경험치 효율·최상위 장비 획득 가능
신규 시스템 '감정 옵션 추출 및 강화' 도입
아티팩트 통해 전략적 플레이 및 외형 변화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MMORPG '로드나인'의 이용자들이 캐릭터 성장을 보다 명확히 체감할 수 있도록 '월드 던전'을 전면 리뉴얼하고, 신규 시스템 '옵션 합성'과 '아티팩트'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월드 던전 리뉴얼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월드 던전에 최고 수준의 경험치 효율을 적용하고, 최상위 등급 장비와 90레벨 마스터리 스킬 제작에 필요한 핵심 재료 '부식된 균열석' 등을 보상으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보스 소환 방식이 개선됐다. 기존에는 '엘 세라' 대륙 등에서 보스가 등장 시간에 맞춰 소환됐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들이 던전 내 몬스터를 일정 수 이상 처치해야 보스를 소환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이용자가 협동해 보스를 소환해야 하는 구조가 되어 사냥의 재미가 강화됐다. 아울러, 월드 던전 내 몬스터에 고유 속성이 부여돼 지난 9일 추가된 '보조 무기'의 옵션이 직접 적용되면서 전략성이 높아졌다.
![]() |
[사진=스마일게이트] |
신규 성장 콘텐츠로 '감정 옵션 추출 및 강화'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용자들은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를 감정한 후, 선택한 '감정 옵션'을 추출해 '옵션석'을 제작하고 이를 착용 중인 장비에 장착해 강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캐릭터 전투 능력 강화를 돕는 동시에 기존 사용하지 않던 장비의 활용도를 높여 게임 내 경제 순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드나인 세계관 속 영웅들의 영혼이 깃든 '아티팩트'도 추가됐다. 아티팩트는 성장에 필수적인 주요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바타의 외형에도 반영된다. 특히 전설 등급 이상의 아티팩트는 고유 스킬을 지니고 있어, 이용자는 선택한 스킬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스킬 사용 시 화려한 이펙트 연출로 스타일리시한 전투 경험도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5월 21일까지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참여 가능한 '소환 부스팅 패스' 이벤트를 통해 '아바타 11회 소환권' 3장과 '룬' 220개를 지급하고, '모리안의 아티팩트 소환 출석' 이벤트에서는 최대 45회 사용 가능한 '진실의 아티팩트 소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주차별 미션 이벤트 '크라우스의 특급 미션'을 통해 1주차에는 '장인 승급서' 1개, 2주차에는 '찬란한 생명의 핵' 2개 등 주요 아이템을 최종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로드나인 업데이트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