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서 운영
외국어 상담 및 통역 서비스, 환전과 송금 상담 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2일부터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에서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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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12일부터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에서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진=신한은행] 2025.04.11 dedanhi@newspim.com |
신한은행은 올해 1월에 개설한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에게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말 서비스 확대는 외국인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를 고려해 3개 언어를 선정한 것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외국어 상담 및 통역 서비스, 환전과 송금 관련 상담, 인터넷뱅킹 및 신한 SOL뱅크 앱 사용안내, 외국인 고객 전용 점포 안내 등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말에도 금융 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 외국어 고객상담센터는 10개 언어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까지 다양하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