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헌법재판소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을 공개했다.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대상자는 정무직 공무원 9명, 1급 이상 공무원 3명으로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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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헌법재판소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을 공개했다. 사진은 헌재의 선고 모습. [사진=뉴스핌DB] |
재산공개대상자의 총 재산은 평균 23억535만원이고, 전년도 대비 순재산증가액은 평균 463만원이다.
헌법재판관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이미선 재판관으로 75억2366만원이고 이어 정정미 재판관 27억6580만원, 정혁식 재판관 24억8879만원, 김형두 재판관 23억1055만원, 정계선 재판관 17억6820만원, 문형배 재판관 15억4379만원, 김복형 재판관 7억585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대상자 전원의 재산에 대해 공개 후 3개월 이내(6월 말까지)에 심사를 완료해 심사결과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고 및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