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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북전단 살포 막기 긴급 대응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2:06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2:06

[파주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문산읍 폐건물 공터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다는 첩보를 받고 긴급히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경기도특별사법경찰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은 약 3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하면서 상황을 지켜봤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대북전단으로 인한 피해는 파주시민과 국민들이 보고 있다"며 "만약 살포가 이뤄진다면 온몸으로 막겠다"고 전했다.

 대북전단 살포 막기 총력 [사진=파주시] 2025.03.25 atbodo@newspim.com

우려했던 충돌은 해가 진 뒤에도 발생하지 않았다.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은 작년 10월부터 파주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24시간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후 대북전단 살포행위는 관내에서 포착되지 않았다.

민통선 접경지역 주민들은 대북전단 살포가 북한의 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으며, 대남소음 방송으로 인한 수면 장애와 두통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대성동과 탄현면 주민들은 소음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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