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의 관리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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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지난 19일 상동마을 경로당에서 화상으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강사의 건강체조 프로그램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의령군] 2025.03.21 |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사업 선정으로 37개 경로당에 구축된 이 시스템은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촌 지역의 거리 문제를 해결해주는 화상교육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 상동마을 경로당에서 오태완 군수와 37곳 경로당 어르신 500여 명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강사의 건강체조 프로그램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완 군수는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생활의 활력을 더해주는 효자가 될 것 같다"며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 운영과 내실화를 기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