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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첫 법정관리' 홈플러스...MBK의 '이상한 점포 전략' 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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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임대 점포 65개 달해...자가 보유 61개 그쳐
임대료 연간 4000억 웃돌아...수익성 악화 주범 지적 ↑
이마트·롯데마트, 사실상 '폐점 전략' 폐기...수익성 희비 계기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 인수 이후 알짜 점포를 가장 먼저 팔아치우고 매각 후 재임대(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다수의 점포를 운영하는 것이 유동성 문제를 일으킨 주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 A씨.

이마트·롯데마트가 올해 흑자 경영을 이어간 반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만 유동성 문제가 불거진 것은 기형적인 매장 운용 방식 때문이란 의견이 나온다. 

홈플러스가 매각 후 재임대해 운영하는 점포 비중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자가 보유 매장 수를 넘어섰다. 임대 매장이 늘면서 연간 지불하는 임대료만 4000억 원대로 불어났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임대 매장, 절반 넘어섰다...지불 임대료만 4000억

17일 홈플러스 노돟조합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홈플러스의 전체 점포 가운데 매각 후 재임대한 점포는 지난 12일 기준 65개로 집계됐다. 비율로 따지면 전체의 52%에 달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가 자산을 보유한 점포 규모는 61개(48%)로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

사모펀드 운용사(PEF)인 MBK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를 사들인 지 1년 후부터 알짜 점포를 팔아치우고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매장 운영 전략을 세운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점포를 매각 후 폐점한 규모는 16개에 달한다. 실제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사들인 이듬해인 2016년부터 점포 매각을 시도했다. 우량 점포가 주 대상이었다. 2016년 12월 홈플러스 가좌·김해·동대문·북수원 점포를 세일앤리스백을 실시해 116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한 달 뒤인 2017년 1월엔 목포 상동 부지를 5035억원에 매각했다. 두 달 사이에 점포와 부지를 매각해 6200억원 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홈플러스 본사가 있는 강서점도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2150억원에 팔았다. 당시 연간 임대료만 10억원 이상을 챙기는 점포였으나 MBK가 매각했다. 

홈플러스 가야점. [사진=홈플러스]

전국 매출 상위권에 올라 있던 점포도 폐점시키는 전략을 구사했다. 부산 가야점은 2021년 당시 전국 매출 5위, 부산 지역 매출 1위 점포였으나 매각됐다. 파악한 매각 규모는 3500억원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 안산점(매각가격 4300억 원), 둔산점(3802억 원)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점, 김해점 등 전국 우량점포는 차례대로 남의 손에 넘겨졌다.

지난해 1년 간에도 경기 부천상동점, 서대전점, 안양점, 부천소사점 등 11개 점포를 폐점 목적으로 매각하거나 임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올 1월에도 신내점을 폐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10개 점포는 폐점을 앞두고 있다.

점포 매각이 계속되면서 2015년 141개에 달했던 홈플러스의 전국 점포는 현재 126개로 쪼그라들었다.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에 점포 매각으로 채무 변제 전략을 짜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BK 추정 내부 문건이 공개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회생 신청 이후 MBK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부 매각 ▲소유 점포 추가 매각 ▲점포 면적 효율화 등이 포함된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매각 가치가 높은 점포 33개를 추린 가운데 이 중 16개 점포는 매각을 통한 폐점 수순을 밟고 나머지 19개 점포는 효율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오른쪽)와 김광일 공동대표(MBK 부회장)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choipix16@newspim.com

◆연 3000억원이던 영업이익...임대료 부담 가중에 적자 전환

해가 갈수록 임대 매장이 증가하면서 홈플러스의 연간 리스부채 부담은 점차 가중됐다. MBK 품에 안긴 지 3년째인 2018년 회계연도(2018년 3월~2019년 2월까지)부터 연간 임대료는 4000억 원을 웃돌기 시작했다. 

2024년 회계연도(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실적이 아직 공개 전인 만큼 2023년도에 지불한 연간 임대료를 살펴보면 4292억 원에 달했다. MBK가 홈플러스 점포 매각 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5년도 임대료(2459억 원)와 비교하면 1833억 원(1.8배)이나 늘어난 금액이다.

이는 2018년 이후 매년 임대료가 상승 곡선을 그린 결과다. 연도별 홈플러스의 유동리스부채는 2017년도 3506억 원에서 2018년도 4074억 원으로 1년 사이에 500억 원 급증했다. 2019년도에도 4069억 원을 기록한 이후 2023년까지 6년 넘게 4000억 원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누적으로 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 간 이자 비용만 2조9329억 원이 지출됐다. 이 기간 누적 영업이익 규모는 4713억 원에 그쳤다. 벌어들인 돈으로 빚 갚기에 급급했던 셈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이어왔다. 2021년도 영업손실액은 133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한 데 이어 ▲2022년도 마이너스(-) 2602억 원 ▲2023년도 -1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회계연도(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에서도 1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024년 3월부터 11월(1~3분기)까지 영업손실액은 1571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고정 비용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은 3년 연속 감소해 적자의 늪에 빠졌다. 손실을 떠안은 홈플러스는 기존 부채를 갚으려고 다시 세일앤리스백을 통한 자산 유동화를 거듭해 임대료는 더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MBK의 자산 유동화 전략이 홈플러스의 수익성을 갉아먹고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홈플러스 노조는 "MBK 인수 이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지출된 이자 비용 합계는 약 3조 원으로, 이는 해당 기간 영업이익 합계인 4713억 원보다 무려 2조5000억 원이나 많다"며 "현재 홈플러스는 MBK의 LBO(차입 매수) 인수방식으로 인해 아무리 벌어봐야 이자조차 제대로 낼 수 없는 처지다. 이자 비용 때문에 순이익이 발생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차입매수 방식은 매수 대상 기업의 자산 등을 담보로 잡고 자금을 조달해 인수하는 방식이다.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후 MBK가 인수대금 중 4조3000억 원을 홈플러스 명의의 대출을 받아 갚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간 홈플러스 점포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 규모는 4조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옛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이마트]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업계에서 처음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업체인 만큼 경쟁사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도 홈플러스의 유동화 문제 원인으로 '비정상적인 점포 운영 전략'을 꼽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대형마트 시장에 준 충격파는 상당히 컸다. 매출이 많이 줄었고 점포 수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점포 효율화를 위해 실적 부진 매장을 정리했다. 반면 홈플러스는 부동산 가치가 높은 알짜 점포부터 팔아치웠고 매각 후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고정비 부담을 가중시키며 경영 악화를 초래했다"고 짚었다. 

코로나 사태, 온라인 시장 급성장 등으로 실적 부침을 겪은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영업력이 저조한 점포 중심으로 효율화를 추진했다. 

실적이 미진한 점포 중심으로 세일앤리스백도 병행했다. 이마트는 2019년 당시 13개 점포의 세일앤리스백을 실시해 1조 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현금 확보에 나섰으나 이마트가 매각 후 재임대 전략을 활용한 사례는 2019년 이후에는 전무하다. 홈플러스가 세일앤리스백을 활용해 빚을 갚은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롯데마트 역시 2020년 채산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매각하고 세일앤리스백을 통한 자산 유동화 전략을 폈다. 그러나 1년 뒤인 2021년 점포 폐점 작업 중단을 선언했다. 대형마트 산업 특성상 많이 팔아야 마진이 남는 구조인 만큼 규모의 경제 실현에 실패하면 수익성 악화를 면치 못한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러한 경영진 판단에 따라 마트 3사의 영업이익 희비는 극명하게 갈렸다.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3년 469억 원 적자에서 지난해 471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이 기간 롯데마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 줄긴 했으나, 65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홈플러스만 유일하게 적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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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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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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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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