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블룸버그 통신은 5일 태풍 돌핀 영향으로 글로벌 건화물선 운임 지수가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4일 발틱건화물지수는 3.3% 오른 2936포인트를 기록하며 7월 14일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 태풍 돌핀으로 선복 확보 경쟁이 심화돼 케이프사이즈 운임이 급등했고 철광석 선물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서태평양을 북상 중인 강력한 태풍 '돌핀(Dolphin)'의 영향으로 대형 건화물선(벌크선)의 운임이 급등하면서 글로벌 건화물선 운임 지수가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해운업계 표준 지표인 발틱건화물지수(Baltic Dry Index·BDI)는 4일 3.3% 오른 2,936포인트를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지난 7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BDI는 철광석, 석탄, 곡물 등 원자재를 운송하는 케이프사이즈(Capesize), 파나막스(Panamax), 수프라막스(Supramax) 선박의 종합 운임을 집계한다.
해운 중개업체 써러스톤 시핑(Thurlestone Shipping)은 보고서를 통해 "태풍 돌핀이 중국 동해안을 향해 이동함에 따라 화주들이 선복량(선박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급히 움직이면서 운임 상승을 견인했다"며 "태풍이 지나가면 일부 프리미엄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상승세는 초대형 화물선인 케이프사이즈 운임 급등이 주도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 지수는 하루 만에 5.1% 폭등했다. 이로써 BDI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충돌에 따른 해상 운송 차질 여파가 이어지며 올해 들어서만 56% 상승했다.
S&P 글로벌 에너지의 프라나이 슈클라 건화물 운임·원자재 연구 총괄은 "태풍 돌핀이 선박 이동을 방해하고 이용 가능한 선단을 줄여 심각한 물류 차질을 초래한 것이 핵심 촉매제였다"며 "이것이 태평양 왕복 노선 운임의 가파른 상승으로 이어져 전체 케이프사이즈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풍으로 인한 운송 차질 우려 속에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철광석 선물 가격은 이날 오후 12시 12분(한국시간 오후 1시 12분) 기준 톤당 94.35달러로 0.5% 상승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