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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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지역 소상공인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 [사진=남해군]2025.03.05 |
지난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 타당성 분석, 점포 운영 등 일반 분야는 물론, 온라인 마케팅, 세무, 법률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지원 규모는 총 18개 업체다. 모든 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다만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경남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을 기존 45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한다.
신청은 지난 2월 27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전 상담예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대출 금액은 최대 5000만 원에 연 2.5%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실행 후 6개월이 지나면 보증수수료 지원도 받을 수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