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4월 11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파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어업·임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농민 기본소득과 2024년 말부터 시작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통합해 마련됐다.
신청자들은 매년 신청을 해야 하며, 서류검증 및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로 선발되면 매월 5~15만원의 기회소득금액이 산정돼 두 차례에 걸쳐 파주페이로 받을 수 있다.
6월에 지급되는 금액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12월 지급액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된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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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3.04 atbodo@newspim.com |
신청자는 신분증, 파주페이카드, 그리고 농어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농업·어업·임업경영체등록확인증을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금촌3동 및 교하동,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이 지역화폐로 지급됨에 따라, 농어민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