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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격제'로 막은 3월 물가…중동발 고유가, 장바구니 압박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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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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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3일 3월 소비자물가 2.2% 상승했다.
  •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급등하며 석유류 가격 9.9% 올랐다.
  • 유가 충격이 물류비 외식비 등 생활물가로 확대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 충격 시차 두고 확산 우려…3월 석유류 9.9% 급등
운송비·외식비로 유가 충격 영향 전망
LNG·나프타 불안에 생활물가도 비상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후속 충격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와 농산물 가격 하락이 국제유가 급등분을 일부 흡수하면서 지난 3월 물가는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충격이 운송비, 원재료비, 외식비, 항공료 등 생활물가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5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4.8원 상승한 2008.6원,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5.1원 상승한 2002.8원을 기록했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 2026.05.03 khwphoto@newspim.com

4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졌던 물가 둔화 흐름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중동 사태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 수준을 고려하면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물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은 석유류 제품의 가격 상승이다. 3월 석유류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9% 상승했다. 경유는 17.0%, 휘발유는 8.0% 급등했다. 이는 전체 물가를 0.39%포인트(p) 밀어 올리는 효과를 냈다.

중동전쟁이 석 달째에 접어들면서 국제유가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배럴당 114.01달러를 기록했던 브렌트유는 지난 1일 108.17달러로 2%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105.07달러에서 101.94달러로 2.98%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동 주요 에너지 시설 피격 등 지정학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문제는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고유가 영향이 물류비, 원재료비, 항공유, 석유화학 제품 가격 등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유가 충격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이 정부 안팎의 분석이다.

원유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와 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도 물가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호르무즈 해협은 원유뿐 아니라 전 세계 LNG 교역량의 약 20%, 카타르 LNG 수출의 93%를 의존하는 항로다.

LNG 공급 차질이 산업용 수요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동전쟁 이후 감소한 LNG 수요가 공장과 비료 생산시설에서 발생하고 있어, 향후 작황 부진과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쟁 이전 월평균 220만톤(t) 수준이었던 국내 나프타 공급은 평시의 85~90% 수준 회복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석유화학 원료 부족이 이어질 경우 플라스틱, 포장재, 합성섬유 등 생활재 원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와 같은 고유가 대응 방안의 효과가 단기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유가가 소비자가격으로 전이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고유가 대응 방안을 마련했지만, 재정 부담이 적지 않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정부는 장기적인 물가 상승 압박을 공식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3월 소비자물가가 2.2%로 선방했지만, 4월은 2% 중반대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정을 아껴야 할 시점"이라며 "물가 대응책 외에도 대체 가능한 품목에 대한 정책이 나와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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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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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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