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제2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12일 밝혔다.
![]() |
지난 11일 오후 대학생 인턴 12명이 경남 창원의 로봇랜드를 방문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2.12 |
인턴들은 지방의회의 역할을 체험하고 미래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수료식을 앞두고 마지막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인턴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의회 체험이 인턴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될 것"이라며 도의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날에는 창원 로봇랜드에서 로봇과 AI 산업에 대한 현장 실습이 이루어졌다. 인턴들은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탐구했다.
지난 7일에는 황외성 입법담당관이 진로 특강을 통해 개척정신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긍정의 힘과 전략적 사고를 주제로 한 이 강연은 청년들에게 중요한 조언을 제공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달 13일부터 6주간 인턴십을 운영 중이며 이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지역 발전 기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식은 오는 20일 예정돼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