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제공
가맹점에 대한 차별대우 금지 홍보 강화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역 내 자본 순환을 촉진하는 거제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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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역사랑상품권 가명점 준수사항 안내문 [사진=거제시] 2025.02.07 |
이 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소상공인연합회·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가맹점 가입 안내, 현금 거래와 차별대우 금지, 결제 거부 금지 등을 홍보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가맹점 방문 계도 활동을 하며, 2025년 상반기에는 부정유통 단속도 계획하고 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물가 절감 효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