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첫 공개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자사가 개발 중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 극한 상황 속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대규모 협동 레이드 등 멀티콘텐츠의 재미를 인정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규모 제한 없이 진행되며,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PC 버전은 스팀의 게임 체험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출시 전 이용자 반응을 점검하는 글로벌 플랫폼의 주요 이벤트 중 하나다.
NHN이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자사가 개발 중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진=NHN] |
NHN은 지난 CBT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UI/UX 개선, 게임 패드 지원, 퀘스트 구조 개편, 스토리 몰입도 향상 등 다양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이용자 간 상호 작용 기능과 가이드 시스템도 대폭 개선됐다.
NHN은 테스트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일정과 이벤트, 미니게임 등을 제공한다.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테스트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인게임 보상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는 전세계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점으로 평가받은 콘텐츠는 강화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개선했으니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