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이며, 익산시의회는 그 몫을 제대로 하기 위해 올 한 해도 전력투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시민 여러분 곁에서 더 듣고 더 뛰면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의회, 견제와 감시를 확실히 수행하는 강한 의회가 되어 익산의 밝은 내일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익산시의회 의장 김경진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한층 더 성장하고 희망찬 에너지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2024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고달픈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지도 않은 채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운 경제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지난 여름 우리 지역에 수해까지 발생해 시민들의 한탄의 소리가 더 커져만 갔습니다.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제9대 후반기 익산시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시민이 주인! 더 듣고 더 뛰는 실천의회'라는 기치 아래 익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위기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이며, 익산시의회는 그 몫을 제대로 하기 위해 올 한 해도 전력투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곁에서 더 듣고 더 뛰면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의회, 견제와 감시를 확실히 수행하는 강한 의회가 되어 익산의 밝은 내일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