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수입 증대와 지출 효율화를 이루었음을 증명한 결과다.
부산시 공무원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통합재정운영평가 분야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12.22 |
시는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도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분야에서 '체계적인 운용평가와 추진단계별 점검을 통한 보조사업 관리 강화'를 내세워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 2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청년컨설팅단 및 청년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신설된 통합재정운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광역단체라는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주신 재원을 소중히 여기고,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세출 절감·세입 확충 등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지방재정 규모 증가와 위상 제고 등을 반영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확대 개편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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