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 1800세대 전액 지원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2.18 |
시는 2008년부터 '진주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정 중 월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의 1800세대에 전액 지원해왔다.
지난해 5월부터는 지원 대상을 보험료 1만5000원 이하의 4100세대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5억 2000만원으로 늘렸다.
지원 절차는 공단이 매월 지원 세대와 보험료를 통보하면 진주시가 이를 공단에 납부하며, 해당 세대에는 우편으로 안내한다.
공단은 진주시가 지역사회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와 사회보장제도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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