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최근 블루포트2021에서 예비 창업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영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부산 영도구 블루포트2021에서 열린 2024년 영도창업경진대회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도구] 2024.12.18 |
이번 대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영도구에서는 처음 실시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사업의지, 수익 모델 및 성장 가능성 등을 발표했다. 심사는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엄정하게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친환경 조립형 야외가구'를 주제로 발표한 정별이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커피박 바이오차 고양이 배변모래'를 제안한 강나영, 장려상은 '공유오피스+숙박(+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발표한 정보라에게 돌아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의 도전 가치를 체감하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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