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7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성과 분석 및 진해군항제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7일 창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5회 창원시 축제위원회 [사진=창원시] 2024.12.17 |
이번 회의에서 신규위원 두 명이 축제위원회에 추가로 위촉됐으며,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63회 진해군항제와 2025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발전을 위한 3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축제위원회는 진해군항제의 수익금 체계적 운영을 위해 '주관단체 사무국 운영비 지원 기준'과 '지방보조사업자 준수사항'을 정하고 의결했다.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 첫걸음을 결정했다. 유료화는 주관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시 축제가 지역 문화를 대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봄의 진해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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