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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월가의 2025 뉴욕증시 전망② "투자전략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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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M&A) 테마 주목" .. "내년 2Q 글로벌 로테이션"

이 기사는 12월 2일 오후 3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M7 아웃퍼폼 둔화 .. 인수합병(M&A) 테마 주목"

지난 2년 뉴욕 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 7개 종목(M7)은 내년에도 S&P500 나머지 종목(493개 종목)의 성과를 앞지르겠지만, 아웃퍼폼 강도는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예상했다.

골드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3%포인트에 달했던 M7의 아웃퍼폼 강도는 올해 22%포인트로 낮아진 뒤, 내년에는 7%포인트에 그칠 전망이다. 주당순익(EPS) 증가율의 상대 격차가 좁혀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M7의 내년 EPS 증가율은 18%를, 나머지 493개 종목의 EPS 증가율은 12%를 나타낼 것이라고 추산했다.

골드만은 M7을 벤치마크하되, 중형주(S&P400, 티커 : MID)에서 기회를 엿보라고 조언했다.

매그니피센트 7개 종목(M7)은 내년에도 시장을 아웃퍼폼하겠지만 그 강도는 7%포인트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골드만삭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반독점규제가 느슨해지면서 인수합병이 붐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인수합병(M&A) 테마를 주목하라고 했다.

골드만은 2025년 한해 동안 약 750건의 인수합병이 미국에서 성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해보다 25% 늘어난 수치다. 기업들이 M&A에 지출하는 자금은 올해보다 20% 증가한 32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러한 M&A 열풍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골드만이 자체적으로 추려낸 `미국의 인수합병 후보군 바스킷( US M&A Candidates : GSRHACQN)`이 좋은 참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향후 12개월 동안 M&A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 62개가 포함돼 있다.

아기오스 제약(AGIO)과 데이 원 바이오(DAWN), 알티뮨(ALT) 등이 여기에 속한다.

내년 미국의 M&A 완료 건수는 25% 증가한 750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골드만삭스]

4. `AI 3단계` 진입에 베팅

이 밖에 ▲내년 중소기업의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매출 비중이 큰 종목에 대한 투자 ▲ 인공지능(AI)의 발전이 3단계에 진입할 것에 대비한 투자 ▲ 하방 위험에 대한 보호 전략(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소재, 유틸리티에 대한 비중확대) 등이 유망한 전략으로 꼽혔다.

중소기업 업황 개선을 겨냥한 베팅은 중소기업에 대한 매출이 50%가 넘는 종목 60개로 구성된 `중소기업 매출 노출이 큰 종목 바스킷(GSRHSMBX))`을 참조하라고 했다. AGCO코퍼레이션(AGCO)과 애로우일렉트로닉스(ARW) 등이 여기에 속한다(아래 표의 종목 코드 참조).

AI 테마는 그간 엔비디아를 포함한 `AI 1단계 종목군(주로 반도체)`과 `AI 2단계 종목군(AI 인프라군)`에 수혜가 집중됐지만, 내년에는 AI 3단계 종목군(AI 활용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온기가 더 확산될 수 있다고 했다.

골드만은 관련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AI 3단계 종목 바스킷(GSCBAIP3)`이 투자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메타(META)와 어도비(ADBE), 애플(AAPL), 데이터도그(DDOG), 몽고DB(MDB), 스노우플레이크(SNOW) 세일즈포스닷컴(CRM) 등이 해당 바스킷에 속한다. 이들 종목은 AI 인프라의 최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빌딩 블록(도구)을 제공한다고 골드만은 설명했다.

골드만삭스가 꼽은 유망 테마에 속한 종목 [사진=골드만삭스]

5. "양질의 경기민감주" .. "2분기에는 미국 바깥으로 분산"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전략가는 양질의 경기민감주에 낙관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견고한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매크로 판단에 근거한다.

윌슨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가 내년에도 금리인하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 사이클 지표가 더 개선되면서 미국 기업의 순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정책 불확실성과 외풍으로 시장 출렁임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경기민감 섹터 중에서도 내구력을 겸비한 양질의 주식을 선호한다고 했다. 지난 10월초 투자의견을 상향한 금융 섹터에 대해서도 여전히 비중확대 의견을 고수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당분간 미국의 소형주(러셀2000)가 트럼프의 관세와 이민정책, 규제완화, 감세라는 정책 조합에서 최상의 포지션을 점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내년 1분기 중 `미국의 인플레이션 붐(Boom) vs 글로벌 디플레이션 불황(bust)`이라는 구도가 미국 달러와 미국 증시의 오버슈팅을 낳을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1분기 동안에는 `미국 매수(long), 미국 바깥 매도(short)`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글로벌 매크로 및 시장 주기 판단 [사진= BofA]

그러나 연준이 매파색을 띠기 시작하고 미국내 금융환경이 더 긴축(시장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되면서 2분기 중 미국 증시가 조정에 들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종전, 그리고 중국의 추가적인 재정부양으로 미국 바깥 증시가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따라서 1분기 유럽과 중국 증시가 한층 취약해질 경우 2분기 `글로벌 증시의 로테이션`을 내다본 매수 기회로 접근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내년 말 미국의 S&P500지수는 감세와 규제완화 효과,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연간 GDP 성장률 2.5%)에 힘입어 6666에 도달할 것이라고 했다. 연간으로 S&P500의 상승률(10.4%)은 글로벌 증시의 상승폭(5~10%)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근거하면 2분기 미국 바깥 증시로 로테이션 전망은 전술적 조언에 가깝다.

골드만 자산운용의 경우 내년 주식시장의 상승폭이 커지 않을 테니, 포트폴리오내 인컴 자산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 관련기사

6. 위험 요소

내년 뉴욕 증시의 최대 위험 요소는 역시 트럼프의 마찰적 무역정책, 즉 고율관세다. 트럼프 당선자가 취임과 동시에 일률적인 10% 관세 조치를 단행할 경우 인플레이션 재점화 위험은 한층 커진다. 이는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중단을 재촉할 수 있다.

참고로 골드만삭스와 JP모간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관세는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을 0.2%포인트~0.3%포인트 높이는 데 그치겠지만, 모든 수입품에 대한 일률적인 10% 관세부과는 해당 근원 인플레이션을 최대 1%포인트 끌어올릴 위험을 지닌다고 분석했다. 이 경우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내년말 3%를 훌쩍 넘어설 수 있다.

인플레션에 대한 경계심은 BofA의 전략팀에서 한층 두드러진다. BofA는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Core CPI)를 기준으로 인플레이션이 3%에서 강한 하방 경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래서 BofA는 내년 연준이 단 두 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끝으로 금리인하 사이클을 종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ofA가 제시한 터미널 레이터(이번 금리인하 사이클의 최종 종착지 금리)는 3.75~4.0%다. 이번달(12월 17일~18일) 인하를 포함해 3차례 금리인하만 남았다고 봤다.

반면 골드만의 경제분석팀은 이보다 완화적인 연준 행보를 예상한다. 골드만은 이번달 FOMC를 포함해 내년 3분기까지 연준이 정책금리를 3.25~3.5%까지 낮춘 뒤 금리인하 사이클을 종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내 한 차례 더 추가 인하(12월 25bp 인하)를 포함해, 내년 1분기중 1월과 3월 25bp씩 인하, 2분기와 3분기 한 차례씩 25bp 인하 등 총 다섯차례(125bp 인하) 정책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다만 골드만의 이러한 전망은 내년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이 2.4%(제한적 강도의 관세 부과에 따른 물가상승 효과 제거시 2.1%)로 낮아진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수입품에 대해 일률적으로 10%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이 밑그림은 헝클어지며 주식시장의 출렁임도 커질 수 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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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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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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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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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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