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달러/원 환율이 1435원까지 급등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1시50분 기준 1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야간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 때 1435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 2022년 10월25일(1444.2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03 yym5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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