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유니드가 2018년부터 매년 이어온 지역사회 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울산 남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기부자들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유니드는 2018년부터 매년 울산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마련해 울산 남구청에 기부하며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기부활동은 회사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여식에 참여한 유니드 조경득 울산공장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니드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니드는 올해도 울산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조성된 성금은 울산 남구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정의 겨울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유니드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회복지, 재해 구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된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