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탄소중립 수소경제 선도기업 디카본(대표이사 김지수)은 '2024 한국-콜롬비아 수소 협력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디카본은 폐플라스틱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에너지 기업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수소 전문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디카본이 참가한 웨비나는 한국과 콜롬비아 간의 수소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수소 사업 관계자들, 연구자, 기업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국의 수소 기술과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디카본 로고. [사진=디카본] |
해당 웨비나에는 디카본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하였으며,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며 콜롬비아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디카본은 수소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분야에서 특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 연료전지에 공급하여 분산형 전력시스템으로써 활용하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회사관계자는 "디카본은 청정 수소 생산 기술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며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며, "한국과 콜롬비아의 협력은 글로벌 수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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