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SNS대상, 지자체·공공캐릭터 대상,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홍보 행정으로 올해 SNS대상, 지자체·공공캐릭터 대상,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휩쓸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4 SNS대상 페이스북 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비롯해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커뮤티케이션대상 시상식. [사진=해남군] 2024.11.25 ej7648@newspim.com |
해남군은 SNS를 활용한 군정 홍보를 중점 과제로 삼아,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지역 시책과 문화, 관광, 특산물을 알리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은 김송 등 다양한 주제로 해남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한국 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한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는 해남군의 캐릭터 '땅끝이, 희망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캐릭터는 해남의 친근한 이미지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다.
'땅끝해남소식'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정받아 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매월 2만 5,000부 발행되는 이 소식지는 해남 군민의 중요한 정보원으로 자리잡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소통을 중시한 행정의 결실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전국에 해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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