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시청 앞 행복주택(1단지) 및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도다.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해 우수한 건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2024.11.13 |
예비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전기안전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구현이 이뤄진 건축물에 수여되는 인증으로 전기안전에 있어 탁월한 수준임을 증명한다.
공사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상향해 입주민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에 공급 예정인 시청 앞 행복주택(1단지)과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해 정전 시에도 비상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적용하는 등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공사는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추진해 공공주택의 전기안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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