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위지윅스튜디오, 3분기 순이익 흑자전환... "VFX 등 뉴미디어 사업 확대"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7:21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7:2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콘텐츠 제작 매출과 투자회사들의 가치상승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지윅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53억원, 영업손실 16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9% 성장했으며, 영업손실 축소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동안 별도기준 매출액은 20억원, 영업손실 4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3분기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보물섬'의 매출인식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래몽래인, M83 등 투자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면서 "안주하지 않고 비용·인력 운영 효율화와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돼 있는 굵직한 영화 및 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들의 성공에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지윅 그룹은 지난 8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드라마를 MBC에 방영해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배우 박형식 주연의 ▲SBS '보물섬', 배우 이시영 주연의 드라마 ▲'살롱 드 홈즈', 배우 고현정, 장동윤 주연의 ▲SBS '사마귀', 조여정, 정성일 주연의 ▲인터뷰, 구교환 주연의 SF 감성대작 ▲왕을 찾아서(가칭)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각특수효과 기술(CG, VFX)을 바탕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부상중인 뉴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위지윅은 지난 9월 최대 미디어 아트 행사인 서울라이트 DDP의 제작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향후에도 다년간 대외적으로 입증한 기술력과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뉴미디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지윅 그룹 관계자는 "위지윅 그룹은 제작과 그래픽(CG·VFX), IP확보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영화·드라마 작품 제작/투자 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뉴미디어 사업을 강화해 외형성장과 더불어 콘텐츠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