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동명대학교는 유학생 모집 다각화와 글로벌 이미지 제고를 위한 국내외 활동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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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세계적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 QS 주관 '2024 QS 고등교육회의'에 참석해 동명대의 도전·체험·실천 Do-ing 교육, 대학교육 혁신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2024.11.15 |
전호환 총장은 지난 6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4 QS 고등교육회의'에 참석해 동명대의 도전·체험·실천 Do-ing 교육과 대학교육 혁신사례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동명대는 AI 시대를 대비한 교육 혁신의 대안으로 'Do-ing 교육'을 제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외국인 전용 영어트랙 단과대학인 부산국제대학을 개설하며 국제화 노력을 확장해 왔다.
현재 동명대에는 20개국에서 약 1300명의 유학생이 있으며, 대학은 향후 국적 다양화를 대비해 영어트랙 전공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3일 유학생들의 화합 증진을 위해 열린 Do-ing Culture Day 행사도 관심이 쏠렸다. 행사는 문화 공연, 체육대회, 커리어 탐색 등으로 구성되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전호환 총장은 "이제 유학생들의 정착을 위한 선제적 지원을 정착시키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학생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