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 성수기 시장 등판으로 흥행 예감
한국은 이보다 앞서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부활절 연휴 시즌인 내년 4월 18일 북미에서 개봉된다, 한국에서는 이에 앞서 4월 중으로 전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7일 "이 작품을 IMAX 특수관으로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전세계 아이맥스 개봉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년 4월 부활절 시즌 북미 개봉이 확정된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2024.11.07 oks34@newspim.com |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는 애초 원칙은 유지할 전망으로 북미의 4월 18일보다 앞서는 개봉일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 개봉일을 발표할 예정이다. 북미 개봉을 확정하면서 기대감을 높인 '미키 17'은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재미로, 관객의 예상을 늘 뛰어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그리고 마크 러팔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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