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역점 사업 설명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민선 8기 군정의 3대 핵심 미래 전략산업(우주, 드론, 스마트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29일 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이 추진 중인 역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사진 왼쪽)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사진 오른쪽)에게 군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4.10.29 ojg2340@newspim.com |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국도 15호선(고흥~봉래 나로우주센터) 4차로 확장(5622억원)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485억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200억원) 등 총 10건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꼭 2030년 고흥 인구 10만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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