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특징주] 영풍정밀, 10%대 급락…"공개매수가 인상 없다" 영향

기사입력 : 2024년10월10일 10:24

최종수정 : 2024년10월10일 10:24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영풍정밀 주가가 장 초반 급락 중이다. 고려아연을 놓고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 측이 공개매수 가격의 추가 인상은 없다고 선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정밀은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0.21%) 하락한 30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우)과 강성두 영풍 사장(좌). [뉴스핌DB]

영풍정밀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21% 급락한 30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3만원대가 깨지며 2만9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분쟁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이 제시한 공개매수가 3만원보다 낮은 수치다.

고려아연 지분의 1.85%를 보유 중인 영풍정밀은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가 될 곳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MBK는 전날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를 더 이상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역시 전거래일 대비 1.93% 떨어진 76만1000원에 장을 시작해 10시 18분 기준 7만7000원(-0.77%)을 기록 중이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