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이태훈 의원(괴산)은 10일 괴산군의 숙원사업인 '질마재 고갯길' 개선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험준한 고갯길로 알려진 질마재가 주민 생활의 중요한 길목이자 관광객 유입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위험과 교통 불편으로 큰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태훈 충북도의원. [사진 = 뉴스핌DB] |
이어 지난 1년 반 동안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렀음을 비판하며 더 이상 주민들이 기대에 부풀었다가 실망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집행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질마재 개선이 충북내륙의 교통망 완성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지사와 동료 의원, 도민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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