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단식 3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세종시장을 격려하기 위해 국민의힘 측 인사들이 여럿 발걸음을 향하는 가운데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세종시의회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일침을 가했다. 8일 오후 세종시청 인근에 마련된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농성을 찾은 한동훈 대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우리의 주인인 시민들이 염원하는 세종시의 역점사업"이라며 "이곳은 중앙 정치의 무대가 아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이라면 여야를 떠나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야당 측의 협력을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