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철도공사 강원본부 동해관리역이 우산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동해관리역 플랫폼에 설치된 '동행우산'.[사진=동해관리역] 2024.10.07 onemoregive@newspim.com |
7일 동해관리역에 따르면 폐기 예정인 우산 유실물을 고객에게 공유하는 우산 공유서비스 '동행우산'을 동해역과 묵호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동해경찰서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동해경찰서에서 6개월 보관 후 폐기되는 우산을 지원받아 최근 잦은 국지성 호우 등에 우·양산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행환경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정재현 동해관리역장은 "일정 기간 보관 후 폐기되는 우산의 양이 많아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는 공유 우산 서비스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쾌적한 여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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