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10월 첫 번째 주말 강원 삼척시에서 마라톤과 핸드볼 대회가 펼쳐진다.
5일 삼척 근덕면 궁촌항 일원에서 제1회 삼척시장배 단방산 숲길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일반부와 매니아부로 나눠 진행하며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핸드볼대회가 열리는 삼척시민체육관.[사진=삼척시청] 2024.10.04 onemoregive@newspim.com |
이 대회를 통해 시는 코스 인근에 자리잡고 단방산과 해양레일바이크, 케이블카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5~6일 이틀간 삼척시민체육관과 강원대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 는 총 29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현행 국제핸드볼연맹 규칙에 따르며, 챔피언부, 챌린저부(남), 챌린저부(여), 대학부(남), 대학부(여)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체 1~3위까지 시상한다.
김두경 체육과장은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대회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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