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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할 이유 없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8:57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8:57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전현희, 왜 말도 안 되는 극언했는지 이해 안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7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해임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 관장을 해임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만 지금 김 관장을 해임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 의원이 '올바른 답변이라 보느냐'고 거듭 묻자 정 실장은 "저는 1945년 8월15일 광복된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매우 다양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3차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7.01 pangbin@newspim.com

김 관장의 후보자 검증 과정에 대한 질의에는 "벌금형은 법령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독립기념관장은 일반적인 공직자와는 다르다. 검증 수준과 내용이 장·차관 임명할 때의 사전 검증과는 조금 다른 양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검증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막말 논란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말도 안되는 극언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전 의원의 회의장에서의 언사는 매우 유감스럽다"며 "일부 언론 내용을 근거로 영부인 사건 처리 결과를 사망 배후로 몰아가는 것은 매우 왜곡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권익위 간부 사망 사건이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됐다고 주장하며 "김건희가 살인자", "김건희, 윤석열이 국장을 죽인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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