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샌디에이고가 피츠버그를 10연패 늪에 빠뜨리며 3연승을 달렸다. 김하성과 배지환은 나란히 결장해 코리안 빅리거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MLB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샌디에이고 외야수들이 15일 MLB 피츠버그와 홈경리를 승리한 뒤 더그아웃으로 달려가고 있다. 2024.8.15 psoq1337@newspim.com |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피츠버그와 6차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69승53패를 기록, 애리조나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를 지켰다. 이날 밀워키에 진 다저스와 2.5게임 차로 좁혔다. 10연패를 당한 피츠버그는 56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틴 페레스는 5.1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타자 중에선 3번 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회말 선제 스리런포를 때렸고 7번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가 3회말 쐐기 투런포를 날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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