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다이빙 국가대표 신정휘(22·국민체육진흥공단)가 준결선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신정휘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290.60점으로 18명 중 18위에 그쳤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신정휘가 10일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8.10 psoq1337@newspim.com |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신정휘가 10일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연기를 펼친 후 입수하고 있다. 2024.8.10 psoq1337@newspim.com |
전날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69.20점을 얻어 26명 중 17위에 올랐던 신정휘는 준결선 4차 시기에서 27.20점에 그쳐 17위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신정휘가 준결선에서 대회를 마무리하면서 한국 다이버 6명의 올림픽 일정도 모두 끝났다.
남자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3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선에서 11위에 그쳐 눈물을 흘렸다.
김수지(울산광역시청)는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2회 연속 준결선에 진출했으나 준결선 13위로 아쉽게 결선 무대에 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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