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0:19

최종수정 : 2024년08월12일 15:47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입원환자 5.1배 증가... 65세 이상 65% 차지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5.1배(7월 첫주 91명→넷째 주 465명)늘어난 가운데 이중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에 해당된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홍보하고 표본감시기관에 대한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코로나9 재유행 대비 안내[사진=전주시]2024.08.09 gojongwin@newspim.com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협조 및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투여 기준에 해당 할 경우(60세 이상 등)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약 조제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 수령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만원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현재 전주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은 207개소, 약을 조제하는 담당기관은 88개소이다.

전주시보건소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유행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이 오는 10월 도입 예정으로 65세 이상 고령층 등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