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과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GTX-A노선의 종합상황실이 설치될 대곡역 건설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민자구간(파주 운정~서울역) 5개 역사(파주 운정역, 킨택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중 GTX-A노선의 종합상황실이 설치될 대곡역 건설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대곡역은 명실상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교통거점이므로 명품역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GTX-A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오는 5일부터 차량시운전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간다.
백 차관은 "다음주부터 차량시운전이 본격 실시되는 바 터널 안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안전도 각별히 챙겨달라"며 "GTX-A 개통을 손꼽아 기다려 온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교통 편의 체감을 위해 연말 개통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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