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개통을 축하하며 원활한 역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을 찾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GTX-A 구성역은 핵심 교통거점으로서 용인특례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GTX-A 구성역은 지난 3월 30일 최초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에서 미개통된 역사였다. 그동안 영업시운전, 이용자 점검 등을 계획대로 완료하고 이날 동탄역에서 출발한 첫 GTX 열차가 오전 5시 37분에 구성역에 도착하면서 본격 개통됐다.
백 차관은 승강장, 환승통로, 대합실 등을 꼼꼼히 돌아보고 GTX-A 구성역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분들과도 소통했다.
백 차관은 "GTX-A 구성역은 용인특례시의 플랫폼시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을 잇는 핵심 교통거점으로서 용인특례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통 이후에도 복합환승센터 구축, 연계교통망의 지속적 확충 등을 직접 챙겨 GTX가 이끄는 수도권 공간 혁신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장점검 이후 관계자들 격려도 이어졌다. 백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전력을 다한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수도권 시민들이 GTX-A 노선을 온전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올해 말 운정~서울역 구간의 적기 개통과 함께 GTX 삼성역에 대한 공기단축방안 강구 및 철저한 공정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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