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4원 투입...기술사업화 혁신모델 구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올해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향후 3년간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수 연구 성과 발굴과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 [사진=뉴스핌DB] |
첫해에는 바이오 분야 연구자 5명을 선정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 'C-Star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C-Square', 맞춤형 TLO 조직 프로그램 '노마드워크',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는 매년 기술사업화 성과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대의 기술사업화 혁신 모델을 공고히 하고 대학 기술사업화 동반성장을 위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