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티몬, 사용자 폭증해 홈페이지 1시간 먹통…오후 9시 20분경 재개

기사입력 : 2024년07월28일 21:41

최종수정 : 2024년08월05일 15:51

'사이트 연결할 수 없음' 메시지 떠
"접속 네티즌 폭증해 사이트 마비"
오후 9시 20분경 접속 가능해져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티몬 홈페이지에 1시간여 간 접속장애가 발생해 환불을 신청하던 고객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날 오후 8시20분경부터 9시18분까지 티몬 홈페이지는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 문구가 뜨면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이어졌다.

오후 9시경 접속한 티몬 홈페이지. 접속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사진=티몬 홈페이지 캡처]

오후 9시20분이 되어서야 홈페이지는 복구됐다.

티몬 측은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이 몰려든 데다, 유명 경제 유튜버까지 정산 지연 이슈를 다루면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네티즌이 폭증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환불을 하려던 소비자들이 불안감에 떠는 등 불편이 야기됐다.

한편 정산을 미지급받은 소비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큐텐테크놀로지 입주 건물 앞에서 우산 시위를 했다. 약 30명의 피해자가 모여 '나몰라라 식 운영하는 여행사는 보상하라' '큐텐은 직접 사과하고 대책 마련하라' 등의 문구를 적어 우산에 붙였다.

오후 3시경 판매자들도 모여 티몬과 위메프 측에 항의했다. 이들은 이들 플랫폼이 고의적으로 이번 사태를 야기했다고 주장해 정산 대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금융감독원과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