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7일 금리 인하를 선호하나
- 연준 의장 혼자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했다
- 워시 의장은 이사회와 함께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 선호를 거듭 밝히면서도, 이것이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혼자 결정할 사안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제롬 파월 전 의장을 향해 쏟아냈던 날 선 비판과는 사뭇 달라진 어조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공개된 펀치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케빈 워시 의장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에 금리를 올려야 하느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는 그에게 달려 있지만 전적으로 그렇지는 않다"며 "그에게는 매우 정치적인 이사회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전적으로 그의 몫이 아니다"며 "이사회에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워시 의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전 의장이 금리 인하에 너무 굼뜨다며 수시로 몰아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경제 지표가 곧 금리 인하로 이어지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훌륭한 수치를 발표하면 금리가 내려갔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중앙은행이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경제와 통화정책의 통상적 관계와는 다른 설명이다.
워시 의장은 취임 후 두 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보는 워시 의장은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를 기피하며 파월 전 의장과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워시 의장이 지난 5월 인준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대화 내용을 아는 한 인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사안에 대한 워시 의장의 견해를 물었지만 특정 조치를 압박하지는 않았다."
금융시장은 이란 전쟁과 관세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9월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54.9%로 반영 중이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