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항시가 7일 특정 인사 정책특보 내정 논란에 휩싸였다.
- 시의회 민주당·공무원노조·시민단체가 임명 반대를 외쳤다.
- 이들은 공정성 훼손 우려 속 절차 공개를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이 '포항시의 정책특보 내정' 문제로 시끌시끌하다.
포항시가 특정 정치인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를 4급 정책특보로 임명하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임명 반대" 성명을 낸 데 이어 포항시 공무원 노동 조합과 시민 단체가 잇따라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등 '반대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7일 성명을 내고 "포항시가 최근 정무특보 직제를 정책특보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정인 내정설이 불거지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하고 "특정 정치인과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함께해 온 인사가 정책특보로 임명되는 것은 그 자체로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일이다"며 "정치적 인연이 아닌 원칙과 공정으로 정책특보를 임명하고 그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박용선 포항시장에게 촉구했다.
이보다 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포항시지부는 전날 '정치적 보은 인사 의혹을 낳는 정책특보 인사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정책특보는 시장의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시정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외 협력과 정치적 소통을 담당하는 핵심 참모이다"며 "그렇기에 그 자리는 무엇보다 공공성과 정치적 균형 감각, 시민 전체에 대한 책임성을 갖춘 인사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노조는 "정책특보는 정당의 대리인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정책 조정자여야 하며 정치적 보은이 아닌 공공성과 전문성이 인사의 유일한 기준이 돼야 한다"며 "시민 통합과 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전문가를 임용할 것"을 촉구했다.
포항시의회 민주당 소속 9명의 의원들도 이날 성명을 내고 "특정 정치인과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함께한 인사가 정책특보로 임명되면 정책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포항시에 필요한 것은 정치가 아니라 도시 미래를 설계할 전문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민주당 시의원들은 "박용선 시장은 특정 정치인과 인연이 아닌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한 인사 원칙에 따라 임명해야 한다"고 거듭 공정한 인사 발탁을 요구하고 "정책특보 역할, 자격 기준, 임용 사유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 지역 국민의힘 관계자를 4급 정책특보로 임명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