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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공동 7위' 임성재, 세계랭킹 18위로 껑충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16:25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16:2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제152회 브리티시 오픈(디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임성재가 세계 1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4위보다 여섯 계단 위인 18위에 올라 김주형을 제치고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17위에서 20위로 떨어졌다.

[트룬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지난 17일 디오픈 연습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2024.7.17 psoq1337@newspim.com

디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안병훈은 세계 32위를 유지했고 공동 43위로 디오픈을 마친 김시우는 세계 48위에서 50위로 내려갔다.

2년 만에 디오픈에 나서 공동 31위를 한 김민규는 242위에서 214위로 올라섰다.

디오픈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컷탈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 1위를 지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20세 닉 던랩(미국)은 71위에서 41위로 30계단이나 도약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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