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이어진 제26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7일 열린 제263회 김해시의회 임시화 제2차 본회의 [사진=김해시의회] 2024.07.17 |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사업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김해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 3641억원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 외 9건에서 약 13억9622만원 삭감했다.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배․급수관리 긴급누수 수선에 5억원과,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직급보조비 6891만원을 각각 삭감해 최종 의결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제언했다.
안선환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들과 의사일정에 적극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예산안 심사 시 제시된 동료의원들이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