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권역별 주요공원 5곳(▲복용근린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이용자 쉼터,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 5곳을 운영한다. [사진=유성구] 2024.07.15 nn0416@newspim.com |
올해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가족쉼터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슬라이드, 테마형 풀장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도 동시에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물놀이장 최종 개장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해도 찜통 더위가 예상되어 많은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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