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전국 110여 개 역에서 '사이버 안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한 피싱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안보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전국 110여 개 역에서 '사이버 안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코레일] 2024.07.05 gyun507@newspim.com |
코레일은 7월 한 달간 서울, 대전역 등 6개 KTX 역사 광고판과 110여 개 역사 매표창구 등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안수칙'이 담긴 홍보 영상과 표어를 표출한다.
이밖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슬로건 공모 ▲정보보안 실천 서약 ▲PC 화면보호기 배포 ▲보안담당자 워크숍 ▲국정원 지원 정보보안 특강 ▲정보보안 퀴즈 등 정보보안 실천활동도 병행된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정보보안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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