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추경호 "국민의힘,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尹대통령도 불참 요청"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18:01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18:20

"민주당, 우원식 반성 없이는 참여할 수 없어"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5일 예정된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개원식에 참석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국회를 분풀이하듯 겁박의 장으로 만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의장의 반성과 태도 변화 없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 종료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2024.07.04 pangbin@newspim.com

그는 "이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 탄핵 시도로 법치를 흔들고, 일방적 의사일정으로 국회를 파탄시키는 현실에서 개원식은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여당이 없는 개원식에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내일 개원식에 대통령께서 참석하지 마실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정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했지만 민주당과 그 하수인인 우원식 의장은 꿈적도 하지 않는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똘똘 뭉쳐 의회독재에 강력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