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글로벌 진출 20년 만에 글로벌 사업을 1000억달러 규모로 키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경영학회(AIB)로부터 아시아 금융인 최초로 '올해의 국제최고경영자상'을 수상후 취재진과의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밸류업에 대한 질문에 "밸류업은 미래에셋의 경우를 놓고 봐도 고민이 있다. 미래에셋은 그동안 적극적인 해외 투자를 통해서 성장했다"며 "지금의 발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용사가 작년에 수익으로 해외 운용사를 샀는데, 이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며 미래에셋은 이렇게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 했다. 2024.07.03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