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소외 없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Aging in 진천'을 실현하고 있다.
2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군의 노인인구는 총인구의 약 18.5%에 해당하는 1만 5933명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통합돌봄 사업 케어팜. [사진=진천군] 2024.07.02 baek3413@newspim.com |
군은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약 7000 명의 어르신에게 8930회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7월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앞서 군은 2020년 이후 4년 연속 통합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군은 민선 8기 노인 복지 분야 시책사업으로 ▲간식비 지원사업 ▲60세 이상 결식 위험 어르신 밑반찬 지원 서비스 ▲마을 노인회 임원 활동비 확대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처우개선 사업 등 복지 시스템 운영중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미래를 내다보는 선진 군정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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